라온제나아이앤씨는 어린이용 헤드폰인 ‘2017년형 버디폰’(Buddy Phone)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017년형 버디폰 3종은 ‘익스플로러(Explore)’, ‘익스플로러 폴더블(Explore Foldable)’, ‘인플라이트(Inflight)’의 3가지 모델로, 분리형 케이블과 마이크를 전 모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청력 손상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헤드폰의 음량을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권장하는 85db로 제한해 어린이의 청력 보호도 돕는다.
특히 ‘인플라이트(Inflight)’ 모델의 경우에는 일반 어린이모드(85db)를 비롯해 영아모드(74db), 비행모드(94db) 등 음량 선택의 폭을 넓혀 각 상황과 환경에 맞추어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행모드 시 사용할 수 있는 비행기 항공잭이 함께 증정된다.
어린이가 케이블 단선으로 헤드폰을 사용하지 못할 시, 간단한 케이블 교체를 통해 헤드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이크 채택으로 최적화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아이들이 손으로 휘거나 꺾어도 잘 부러지지 않도록 설계돼 우수한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피부가 연약하고 예민한 어린이 및 영유아를 위해 알레르기 방지 이어쿠션패드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버디폰은 헤드폰에 적용된 3.5mm 플러그를 통해 다른 플러그를 꼽아 사용할 수 있는 확장기능을 제공해 한 대의 기기에 최대 4개의 헤드폰을 꽂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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