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www.lenovo.com)가 새로운 스마트폰인 ‘모토 Z(Moto Z)’ 시리즈를 발표했다. 모토 Z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모토 Z(Moto Z)’와 고성능,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모토 Z 포스(Moto Z Force)’ 등 두 가지로 출시된다.
군용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모토 Z는 5.5인치 쿼드 HD 아몰레드(Quad HD AMOLED) 디스플레이에 불과 5.2mm의 슬림한 두께, 그리고 초경량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4GB 메모리, 32GB 또는 64GB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겸비했다. 여기에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할 경우 최대 2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해 사진, 동영상,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충분한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모토 Z는 또한 고해상도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레이저 오토포커스(AF) 기능을 탑재해 어떠한 조명 환경에서도 실제와 같이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에는 광각 렌즈와 플래시를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생활 방수 코팅으로 비에 맞거나 물을 쏟는 경우에도 손상 되지 않으며,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최대 30시간 지속되는 대용량 배터리로 충전없이 하루종일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터보파워 기술을 적용해 단 15분의 충전으로 최대 8시간 동안 작동 가능하다.
모토 Z 포스는 성능, 속도, 내구성, 보안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올메탈 바디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토 Z 포스는 낙하 충격에 강한 2세대 ‘모토 쉐터쉴드(Moto ShatterShield)’ 파손방지 기술을 탑재해 떨어뜨려도 파손되지 않는다. 모토 Z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기능뿐 아니라 최대 40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모토롤라 역사상 가장 빠른 터보파워(TurboPower) 충전 기술을 지원해 단 15분의 충전으로 최대 1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위상검출 오토포커스 및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을 탑재한 업계 최고 수준의 2100만화소 카메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모토롤라는 모토 Z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휴대폰 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모토 모드를 선보이며 모바일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모토 모드는 모토 Z 스마트폰 시리즈에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는 모듈형 액세서리이다. 현재 선보인 모토 모드는 풍부한 음량을 제공하는 ‘JBL 사운드부스트(JBL SoundBoost)’와, 스마트폰을 70인치급 대화면 프로젝터로 전환할 수 있는 ‘모토 인스타쉐어 프로젝터(Moto Insta-Share Projector)’, 최고 22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는 ‘파워 팩(Power Pack)’ 등 세 가지이다. 모토 모드는 향후 출시되는 모토 Z의 후속 모델과도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초강력 자석으로 손쉽게 스마트폰에 탈부착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