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노벡스는 참가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인 동시에, 스타트업 관계자, 해외 벤처캐피탈(Venture Caital), 엔젤 투자자, 잠재적 파트너 및 고객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신설되었다.
이노벡스관 내 이벤트는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와 파이 스테이지(Pi Stage) 두 곳에서 개최됐다. 센터 스테이지에서는 기조연설, 포럼, 프로젝트 피칭과 함께 다양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펀딩 조성, 파트너십 체결, 기업 설립 및 운영 등을 총망라한 스타트업 기술 및 기업가 정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파이 스테이지에서는 투자자 프리젠테이션과 더불어 미국 스타트업인 ‘Lucid VR’과 ‘TOII’을 포함, 80개 이상 스타트업의 제품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6월 1일 오후에는 9개의 한국 스타트업이 자사 및 제품을 소개하는 “K Startu Meet TAIPEI” 이벤트가 파이 스테이지에서 마련돼, 이노벡스를 찾은 관람객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어게인트웬티, ALR, 애스크스토리, 코어무브먼트, 가온우드, 헬로쉽, 아이엠컴퍼니, 코노랩스, 모비두, NSHC, 레드아이스, 삼성전자(VR 체험관), 유니드컴즈등 총 13개 기업이 이번 이노벡스에 부스를 마련했으며, 그 중 코노랩스와 삼성전자를 제외한 11개 기업은 코트라 한국관(KOTRA Pavilion) 소속으로 참가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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