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 kr.asus.com)가 자사의 게이밍 전용 PC 브랜드인 ROG 시리즈의 신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게이밍 노트북 ‘ROG GL502’로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GeForce) GTX980M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GL502는 GDDR5 8GB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초당 6GB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SATA3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더욱 빠르게 데이터 전송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또한,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와 178도의 넓은 시야각 및 풀HD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만끽할 수 있다.
성능과 휴대성은 물론, 게임에 특화된 설계도 주목할 점이다. 오렌지색과 검정색의 절묘한 조화로 더욱 강렬한 느낌을 주도록 고안되었으며, 오렌지색의 WASD 키와 넓은 스페이스 바를 통해 다각도로 게임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GTX980M을 탑재한 15인치 스크린 노트북 제품 중 23.5mm의 가장 얇은 두께와 2.2kg의 가장 가벼운 무게라는 특징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L502 신제품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필요한 사양에 맞춰 선택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GTX980M을 탑재한 GL502VY 모델에 더해 GTX970M을 탑재한 GL502VT 모델로도 공급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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