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korea.optoma.com)가 레이저와 LE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탑재해 긴 램프 수명과 친환경적인 기능이 특징인 ‘Z215ST’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옵토마의 ‘Z215ST’는 레이저와 LE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탑재해 일반 수은 램프 수명의 10배에 달하는 약 20,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갖춘 제품으로, 유지 비용이 낮아 사무실 및 홈 엔터테이먼트용으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램프에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제조 및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광원 출력을 조절해 전력 소비량을 최소 30% 이상 절약시키는 ‘에코 다이나믹 디밍(ECO+ DYNAMIC DIMMING)’과 일정 시간 동안 프로젝터 사용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자동 꺼짐(AUTO POWER OFF)’ 기능을 통해 램프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 소비를 최대 49%까지 줄일 수 있다.
TI 사의 0.55”의 XGA DarkChip3TM DMD 칩을 탑재하고 3,0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와 120,000:1의 고명암비를 제공해 풍부한 색감과 부드러운 디테일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초단축 렌즈 설계로 1M 거리에서 78인치의 대형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Z215ST’는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디감마(Degamma)’ 모드 제공해 사용 환경이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120Hz 구현으로 3D 입체 영상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한 ‘Z215ST’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175만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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