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화면을 지원 하면서도 휴대성 까지 고려한 노트북 들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경우 원할한 멀티테스킹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에서 더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벼울수록 이동시 피로감이 적어 휴대가 필수적일 경우 상당한 매리트가 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SUS A556UB-DM150 는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고급형 이상의 높은 하드웨어 스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3Kg을 훌쩍 넘어가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2Kg 초반대의 무게와 날렵한 풀-플랫 설계로 휴대성 까지 높인 모델이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모델로 높은 가성비를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지원 기능 및 성능 등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보증서, 설명서, S/W CD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82 x 258 x 25.5mm 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올인원 노트북이지만 2.3Kg 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와 날렵한 풀-플랫 설계로 이동성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일정수준 이상의 퍼포먼스와 대화면을 필요로 하면서도 휴대나 이동이 필요할 경우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기기의 다자인은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레드 컬러 뿐만 아니라 블루, 골드,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상판부는 하이그로시 재질에 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다. 여기에 높은 마감 완성도와 군더더기 없는 단자부 구성으로 일부 저가형 모델에서 보여지는 조잡한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FDH (1920 x 1080) 해상도로 만족스런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상하 시야각은 느껴지는데 반해 좌우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으며 반사가 없는 안티 글레어 패널을 탑재해 자연광이나 형광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최고급형 모델들과 달리 IPS 패널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선명도에서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또한 사방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이동중 충격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해 주며 VGA 웹캠 및 마이크가 지원되어 화상 채팅이나 회의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15.6형 모델답게 텐키를 포함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치클릿 방식으로 오타없이 타이핑을 즐길 수 있다. 저가형 모델에서 흔히 발생되는 키판 흔들림 현상은 없으며 키의 탄성이 높아 타이핑이 많은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팜래스트가 넓어 손목을 완전히 받쳐준다. 14형 이하의 노트북 대비 오랜시간 타이핑에도 피로감이 크지 않을 것이다.)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메인보드의 열을 아래로 전달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아이스 쿨' 기술이 적용되어 열로인한 불쾌감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타사제품 대비 30% 정도 커졌을 뿐만 아니라 정확도와 민감도를 높인 멀티 터치패드를 지원해 마우스가 없는 환경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우측 하단에 전원, 배터리, 스토리지, 에어플레인 모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버튼 및 이더넷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D-SUB. HDMI 단자를 비롯해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0 단자와 USB 3.1 Type-C 단자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도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최신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되는 Type-C 단자를 지원하는 것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USB C타입 단자가 대중화에 접어들고 있는 시기로 서드파티에서 사진과 같은 젠더나 케이블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자부 활용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슬림 노트북임에도 ODD가 장착된 것이 눈에 띈다. (DVD Super Multi 가 장착되어 동영상을 즐기거나 데이터를 레코딩 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단에는 USB 2.0 단자와 오디오 (콤보) 단자가 설치되어 잇으며 간편한 데이터 전송을 위한 SD카드리더도 지원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충격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소닉 마스터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손쉽게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 전원설정을 고성능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9시간 18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5% 의 배터리가 남은 상태에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충전 했을 때 70% 까지 충전이 진행되었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충전시간 모두 부족함이 전혀 없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4GB 의 메모리가 온보드로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6GB 의 대용량 SSD 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수명을 3배 늘려 수백번 충전에도 최초 충전용량의 80%를 유지하는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분리 난이도 중상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와 메모리 커버에 있는 볼트, ODD와 힌지 부분에 있는 고무패드에 숨겨진 볼트를 풀어준 후 헤라를 이용해 틈을 공략하면서 분리할 수 있다. (단, 별도의 메모리 분리 커버를 제공하며 넉넉한 용량의 SSD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바닥면을 굳이 분리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보증서, 설명서를 지원하며 드라이버 및 S/W 설치를 위한 CD가 포함되어 있다.

깔끔하지만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은 디자인과 화면크기 대비 높은 휴대성을 구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이 제품은 Free D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6500U를 탑재했으며 8GB 의 메모리와 256GB 의 SSD 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GT940M 외장 그래픽을 사용해 온라인 3D 게임 정도는 높은 옵션에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선랜, 블루투스, 웹캠, DVD Multi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이 제공되며 USB 타입C, USB 3.0, HDMI 등이 다양한 표준 단자를 지원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Free Dos 가 탑재된 모델로 사용자가 드라이버 및 S/W를 설치해야 한다. ASUS A556UB 는 일일이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를 수동 설치해야 하는 제품들과 달리 원클릭 설치가 가능하도록 CD가 구성되어 있어 편하게 셋팅할 수 있을 것이다.

내/외장 그래픽 카드를 원하는 대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DVD 미디어를 지원하는 DVD Super Multi가 장착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S/W 의 모습으로 라이브 업데이트를 지원해 항상 최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빠른 충전을 위해 USB Charge+를 제공한다.

ASUS 스플렌디드 기술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아이케어 기능을 지원해 청색 파장으로 인한 눈의 손상이나 피로감을 최소화 하면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바탕화면에 아이케어 바로실행 아이콘이 있어 기능 번거로움 없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제스처 프로그램에는 리모트 링크라는 특수 기능이 지원된다.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두 기기를 WiFi 나 블루투스로 연동해 주면 터치패드나 키보드, 프리젠터, 음악 감상용 리모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노트북과 떨어진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보일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SD가 탑재된 모델이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VGA 해상도를 지원해 HD 급 이상의 모델과 달리 디테일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채화 현상이 발생하며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가 심하다. 가능하면 밝은 곳에서만 활용하기 바란다.)

HDMI 와 D-SUB 단자를 지원해 최신 디스플레이는 물론 구형 모델들도 손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와 HDMI 로 연결한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가형 모델과 달리 스카이레이크 i7 프로세서를 지원해 멀티테스킹에 불편함이 없다. 다중 작업이 필수적이거나 동영상 등을 작업중 즐기고자 한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멀티테스킹이 원할하려면 그에 걸맞는 성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A556UB 는 성능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다.)

USB 3.0 단자를 지원해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USB 2.0 과 큰 속도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빠른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인 유저들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마트 폰과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완벽하게 작동되었다. 무선 마우스나 스피커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과의 파일전송도 가능하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의 대화면을 지원해 답답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선명도나 디테일에서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여기에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멀티미디어 용도로 활용할 경우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부분의 노트북과 같이 저음 보다는 중고음에 치중된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높은 명료도의 깔끔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적절한 출력으로 답답함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볼륨이 높아질수록 고음 때문에 귀가 다소 피로했다. EQ 등을 이용해 저음을 보강하기 바란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은 성능과 15.6형 대화면이 지원되는 제품답게 무난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사진편집은 물론 일반적인 웹 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용은 아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32 초가 소요되었다. (일반적인 U프로세서 제품들과 달리 예상했던 것 이상의 빠른 속도를 보여 주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과 같은 옵션에서 7분 1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급형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 주었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저전력 프로세서 이긴 하지만 i3나 i5가 아닌 i7-6500U을 탑재했으며 8GB 의 메모리와 SSD, 외장 그래픽 등이 보조를 맞추어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쓰기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SSD를 탑재한 일반 노트북과 달리 쓰기 속도가 300MB/s을 넘어가는 고성능 SSD를 지원해 좀더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쾌적한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용량과 속도 모두에서 부족함이 없다.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3D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FPS AVA를 상단의 옵션에서 (맵 : 캐논, AI모드) 에서 실행한 모습으로 81-155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상위 옵션에서도 답답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LOL을 풀옵션에서 실행했을 때 96-118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HD 520 내장 그래픽을 사용한 노트북 대비 쾌적한 환경에서 3D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