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종로구 중학동 본사에서 고순동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발전 방향과 혁신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3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첫째로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이 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 등 국내 2개 리전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빠른 속도, 안정성,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9월까지 제조, 건설, 교육, 에너지, 유통, 금융 등 국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례들을 만들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견고한 IT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적으로 보안, 규제준수,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원칙으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Trusted Clou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사이버 위험감소 및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보안센터(Cybersecurity Center)를 개관했다.
마지막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써 한국사회 발전과 함께하며 인재들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마이크로소프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IT 기술을 통해 사람의 성장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150만 학생들이 유스스파크를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40만명 이상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컴퓨터 과학교육을 지원하고, 400개 이상의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고순동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에 ‘모든 사람과 조직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Empower every person and every organization on the planet to achieve more)’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금은 변화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플랫폼,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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