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YAP)은 서울 시내 버스 전체에 비콘 설치를 완료하고, 학생 및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샌드위치’ 서비스를 정식 오픈 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귀가 샌드위치’는 얍컴퍼니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실시간 버스 승?하차 정보 알림 시스템’으로, 버스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비콘[1] 인프라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위치를 전송한다(Send)는 의미가 담긴 ‘안심귀가 샌드위치’는 작년 12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해 정식 버전으로 출시됐다.
안심귀가 샌드위치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사용자가 버스 이용 시 탑승객의 스마트폰 식별코드를 감지해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승?하차 시간, 정류장뿐만 아니라 서울시교통정보센터의 버스 정보를 기반으로 한 노선 정보도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승?하차 정보는 10일 동안 조회할 수 있다.
안심귀가 샌드위치 애플리케이션은 월 정액 2천원으로, 횟수 제한 없이 안심 귀가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무료 버전을 통해 왕복 2회 체험권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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