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전 기종에 호환이 가능한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SEL70300G’와 ‘SEL50F18F’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후 출시 예정인 G마스터 렌즈 SEL70200GM을 포함하여 총 37종의 E마운트 렌즈를 갖추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SEL70300G는 특히, 해상력 및 명암비를 위해 비구면렌즈 4매, ED렌즈 2매 등 특수렌즈를 포함한 13군 16매의 구성으로 수차 및 왜곡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나노 AR 코팅을 적용하여 플레어 및 고스트를 효율적으로 억제하여 망원 줌 촬영 및 근접 초점 촬영 시 G렌즈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 및 보케(bokeh)를 실현한다.
SEL70300G(FE 70-300mm F4.5-F5.6 G OSS)는 풀프레임 바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E마운트 렌즈 최초로 300mm까지의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망원 줌 렌즈이다. APS-C 타입 바디에도 사용이 가능한 SEL70300G는 최상의 광학기술을 적용하여 줌 전 구간에 걸쳐 높은 해상력을 구현한다. 동시에 동급 대비 최고 90cm의 최소 초점거리와 0.31배의 최대촬영배율,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OSS, Optical SteadyShot)을 장착하고 있어 망원에서도 선명한 풍경, 인물 및 접사 촬영이 가능하다.
SEL50F18F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뿐만 아니라 APS-C 타입 바디에도 장착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표준 단 렌즈를 기다려온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EL50F18F(FE 50mm F1.8)는 콤팩트한 크기와 초경량(186g) 무게를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표준 단 렌즈로, 최대 개방 F1.8의 밝은 조리개를 통해 아름다운 배경흐림 효과가 특징이다. 특히 고해상력 및 수차 보정을 위한 비구면렌즈 1매 등 5군 6매의 렌즈 구성, 7매 원형 조리개, 45cm의 최소 초점 거리 등은 아름다운 배경 흐림 및 보케(bokeh)를 구현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