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자사가 운영하는 캠핑 전문 앱 ‘캠핑톡’을 통해 캠핑장 정보 및 별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캠핑장 내 안전사고, 과다한 위약금 요구, 계약불이행, 이중예약 등 소비자 불만 사항을 소비자 스스로 공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캠핑 이용자 들에게 유용한 참고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관광 캠핑장 900여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실제 캠핑장의 시설정보 제공과 함께 ‘친절도’, ‘자연경관’, ‘시설’, ‘주변아웃도어 환경’ 등 4개 척도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공개 진행한다.
캠핑톡은 캠핑장을 손쉽게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다나와 김종수 아웃도어사업팀장은 “급증하는 캠핑 수요 대비 관련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객관적인 정보나 후기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서비스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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