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디지털 카메라로 봄꽃사진 잘 찍는법

2016.04.12 디지털이미징 편집.취재팀 기자 :

벚꽃은 봄꽃의 대명사로 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이다. 지난 주말 만개한 벚꽃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로 인해 여의도 벚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을 제대로 된 관람을 즐기기 어려웠다. 아직 벚꽃 축제를 만끽하지 못했다면 현충원 벚꽃축제(~4.15), 팔공산 벚꽃축제(~4.17), 용인에버랜드 벚꽃축제(~4.17)를 찾아보자. 벚꽃 사진을 찍을 때는 꽃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색다른 구도를 잘 활용하면 개성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벚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밝은 조리개의 망원렌즈를 사용해 아웃포커싱 효과를 주면 주변과 인물이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벚나무 바로 밑에서 찍는 것보다 벚나무를 양쪽에 두고 가운데 서서 끝까지 이어지는 사진을 담을 때 사용하면 수많은 사람 속에서도 벚꽃과 감성이 모두 담긴 특별한 나만의 인물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매년 봄이면 신나는 놀이기구와 함께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튤립축제를 여는 에버랜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봄 관광지다. 올해 에버랜드는 4월 24일까지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낮은 키에 뚜렷한 색을 뽐내는 튤립들과 다양한 봄꽃들이 형형색색 아름답게 어울린 모습은 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간직하고 싶은 화려한 색감을 더 특별하게 담는 방법으로는 카메라에 내장된 포인트 컬러 기능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면 선택한 색상 외에 다른 부분은 모두 흑백으로 처리돼 장면과 구도에 따라 개성 있는 사진이 연출된다.



여유로운 봄을 즐기기 좋은 서울근교 나들이 명소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야생화, 크로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꽃과 행사로 봄 기분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알록달록한 꽃이 즐비한 장면을 찍을 때 푸른 하늘처럼 꽃과 대비되는 색의 배경을 촬영 배경으로 하면 색감을 더 화사하게 잡아줄 뿐만 아니라 꽃잎이 강조돼 봄의 절정감이 돋보이는 화려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셔터 스피드를 조절해서 바람이 덜 불 때의 장면을 빠르게 포착하는 것도 좋은 사진을 찍는 유리한 방법이다. 또한, 햇볕이 너무 내리쬐지 않고 그림자가 지지 않는 오후의 순간을 담으면 꽃과 배경이 더 대비돼 보다 피사체 본연의 표현력이 살아난 생생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별한 봄 여행을 떠날 때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고성능 카메라를 들고 가는 게 좋다. 봄나들이에 적합한 카메라로는 새로운 센서와 프로세서로 동급 최강의 색감, 고화질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상단 7개 다이얼 등 상황에 맞는 조작이 가능한 특화된 프리미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Pro2와 같은 조작편의성이 높은 카메라가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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