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주)(대표 이다 토시히사, fujifilm.kr)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4종과 콤팩트 카메라 2종, 아웃도어 카메라 XP90, F2.8 고정 조리개의 후지논 렌즈 2종 등 총 9종이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목한 후지필름 제품은 X시리즈 5주년 기념 모델인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X-Pro2, X-E2S, X70, X-T10, X-A2, XQ2, XP90, 후지논 XF16-55mm F2.8 R LM WR, 후지논 XF50-140mm F2.8 R LM OIS WR로2016년 주력 신제품부터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까지 다양하다.
X-Pro2는 최상위 플래그십 카메라에 걸맞게 본체는 견고하고 강도 높은 마그네슘 합금, 다이얼은 알루미늄 금속제를 채용하였으며, 61개소 실링처리를 통해 습기나 먼지에 강한 방진, 방습, 영하 10도 방한기능까지 더했다.
세계 최단표시 타임랙 리얼타임 뷰파인더를 탑재한 X-E2S는 클래식한 RF 스타일의 디자인과 상단 다이얼을 이용하는 기계식 조작 방식을 비롯한 사용편의성 증대, 초고화질 성능 등을 구현해 이목을 끌었다.
프리미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70은 X시리즈의 강점인 우수한 화질과 클래식한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F2.8의 밝은 조리개의 28mm 광각렌즈를 장착했으며, 렌즈 경통에 컨트롤링과 조리개링이 탑재되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렌즈에서도 후지필름의 약진이 돋보였다. 특히 개방조리개 F2.8의 대구경 줌렌즈 시리즈가 그 성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후지논 XF16-55mm F2.8 R LM WR과 후지논 XF50-140mm F2.8 R LM OIS WR 2종은 고도의 광학설계와 방진, 방적, 영하 10도 저온작동은 물론 동급 최강 손떨림 보정 기능, 나노 GI 코팅 등 최신기술을 탑재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후지필름은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5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을 통해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앞으로도 사진 본연에 집중하고자 하는 후지필름만의 철학을 담은 제품들로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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