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적인 영화 배우 ‘제이슨 스타뎀(Jason Statham)’을 ‘G5’ TV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G5’ 광고 연출은 ‘페이스북’, ‘하이네켄’ 등 글로벌 기업의 TV 광고를 세련된 영상으로 제작한 바 있는 베테랑 감독 ‘프레드릭 본드(Fredrik Bond)’가 맡았다. LG전자는 두 거장이 참여한 이번 광고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G5’ 광고는 미국 LA 도심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LG전자는 ‘제이슨 스타뎀’이 지하철, 은행, 거리 등 다양한 장소를 넘나드는 장면을 빠른 화면으로 담았다. LG전자는 광고에서 ‘G5’ 모듈 방식의 무한 확장 가능성을 표현하고자, 영상 속 모든 인물을 ‘제이슨 스타뎀’으로 등장시켰다. 또, ‘제이슨 스타뎀’ 1인이 웨이터, 경비원, 아기 등 10가지 역할을 소화해 재미 요소와 함께 ‘LG 프렌즈’의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강조했다.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촬영에서 G5와 다양한 프렌즈들을 가지고 놀며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G5의 모바일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G5’ 출시 전까지 약 100만 명 소비자의 제품 체험을 유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전국 주요 1,500여 매장과 대규모 제품 체험존을 마련해 ‘G5’를 적극 알리고 있다. 오는 3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옥타곤’에서 2,000여 명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G5’ 런칭파티 ‘Dream Players with G5 & Friends’가 3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신청이 쇄도하는 등 소비자 관심도 뜨겁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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