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정기총회에는 태진인포텍, 이슬림코리아, 글루시스, 가야데이터, 에이텍 등 2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상초(이트론) 협회장이 새로이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상초 협회장은‘91년 현대전자에 입사하여 국산주전산기‘타이컴OS’개발을 시작으로 현대정보기술, 디지털헨지 및 현재 이트론까지 서버, 스토리지 기술 개발 및 컴퓨팅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현장에 꾸준히 발을 담가 왔다.
김상초 협회장은 “올해부터 서버, 스토리지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시행(2016년~2018년) 되는 만큼 회원사 모두 공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협회 차원에서도 전국에 구축한 공동 A/S 망을 고도화 및 장비 성능 신뢰성 제고 등 등 공공기관 발주 담당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기준 확대를 위한 기틀 마련 및 솔루션 납품 업체들과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회원사 구성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으며, 국산 서버, 스토리지 개발을 위한 R&D 기술개발 및 기반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올해 추진 사업으로 서버?스토리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운영, 공동 A/S 센터 및 사후보증제 운영, 컴퓨팅 장비 구매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공공기관 컴퓨팅 장비 구축?운영 지침 개발 보급 등에 대한 계획을 의결했다.
또한‘고성능 컴퓨팅 이노베이션 허브 구축사업’ 및 협회내 컴퓨팅 관련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등 신규 컴퓨팅 사업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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