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MWC 2016를 통해 기존 BYOC(Build Your Own Cloud)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 최신 BYOC 솔루션을 선보였다. BYOC 솔루션은 에이서가 휴먼 네트워크인 IoB(Internet of Beings) 컨셉의 핵심으로 보고 있는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교육분야를 위한 것이다.
에이서는 커넥티드카를 위한 OTA 방식의 업데이트 솔루션에 기초한 개방형 표준인 OTA+을 발표했다. 최근 새로운 서비스 제공, 스케줄 업데이트, 중요한 버그 수정 등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OTA 방식의 업데이트는 필수 기능이 되고 있다.
에이서는 또한 시연을 통해 클라우드를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과 뇌파 센서 헤드셋을 통한 운전자의 피로 정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BYOC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토털 솔루션으로 LFDs(Large Format Displays)을 통해 수동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센서 배열을 통해 상황 인식 정보를 보여주는 능동적인 형태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플랜을 잡고 캠페인의 투자 대비 수익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다.
에이서의 첫 번째 IoT(Internet of Things) 교육용 키트인 CloudProfessor 은 모든 연령대와 기술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IoT 개발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스타터 모듈과 튜토리얼뿐만 아니라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BYOC 제휴 파트너인 Alchemy은 뇌파를 분석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는데 뇌파 센서가 있는 헤드셋과 스마트폰을 통해 학습, 감정, 스트레스 등을 분석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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