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는 쓰기 작업을 반복하는 블랙박스, CCTV, IP 카메라 및 차량용 내비게이션 사용환경에서도 탁월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microSDXC/SDHC Class10(MLC) 블랙박스/네비게이션 전용 메모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랙박스의 혹독한 사용환경에서도 높은 성능 및 내구성을 보장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강도 높은 테스트 및 설계과정을 거쳐 최대 12,000시간, 약 1년 6개월에 달하는 시간의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또한 트랜센드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카드는 까다로운 사용 환경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사계절 온도 차가 뚜렷하거나 차량 내 외부 온도변화가 심한 환경에서뿐만 아니라 생활 습기, 충격 및 진동, 자기장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최고급 MLC 플래시 칩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고유 펌웨어를 적용한 제품으로 쓰기 작업을 반복하는 감시기기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트랜센드의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카드는 Full HD 동영상 촬영의 경우 최대 12,000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해 오랜 시간, 보다 안전하게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본 제품은 에러정정코드가 내장되어 있어 전송 중 에러를 감지, 정정해 데이터가 유실되거나 손상될 위험을 덜어준다. 한편, 트랜센드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카드는 Class10 속도 등급으로 21MB/s 의 안정적인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트랜센드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카드는 데이터 복구 전용 소프트웨어 RecoveRx가 함께 제공된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의 본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사진, 문서, 음악, 동영상 파일을 직접 복구해 볼 수 있다. 또한 RecoveRx 프로그램은 메모리카드 포맷, 데이터 보호기능을 지원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관리할 수 있다.

트랜센드의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카드는 16/32/64GB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한편, 블랙박스에 사용된 일반 메모리카드는 AS 가 제한적인 반면, 본 제품은 2년의 공식 보증기간이 적용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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