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는 휴대가 간편한 디자인에 프리미엄 유닛을 탑재해 야외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스피커 ‘브리츠 BZ-RX1 Jupit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로, 한 손에 가볍게 쥘 수 있으며, 무게도 148g으로 가벼워 자켓 주머니나 작은 가방에 부담 없이 넣어 다닐 수 있는 이 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로서 뿐만 아니라 FM라디오 수신, 마이크로SD카드 재생 기능까지 갖춰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튜닝된 풀레인지 프리미엄 스피커 유닛을 탑재, 동급의 휴대용 스피커 대비 강력한 소리를 내며, 깊이 있는 저음으로 박력 있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 여러 명이 함께 음악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해 아웃도어에서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며, 스피커 유닛이 장착되어 소리가 흘러나오는 전면부는 독특한 패턴으로 가공해 입체감을 살렸다. 뒷부분은 메탈 느낌의 고급스러운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 한층 더 고급스럽다. 측면에는 핸드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어 격한 움직임의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스피커를 떨어뜨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단한 페어링 과정만 거치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음악 콘텐츠는 물론이고, 영화나 게임에서 나는 소리도 보다 크게 재생하기 때문에 실감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피커폰 기능도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가 올 경우 버튼을 눌러 스피커로 상대방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또는 통화 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누르면 마지막에 발신한 번호로 자동 연결된다. 스피커로 여러 사람과 함께 상대방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 사무실에서는 회의용으로도 적합하다. 차 내에서는 핸즈프리를 대신해 안전 운전을 하면서 전화를 할 수 있다.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해 자신의 음성을 상대방에게 또렷하게 전달한다.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탑재하여 매력적인 DJ의 목소리로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다. 반복되는 노래로 지루함이 느껴질 때 라이브로 흘러나오는 라디오 방송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이어폰단자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면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하여 FM라디오 수신이 가능하다.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재생 기능도 갖고 있다. 즐겨 듣는 음악을 메모리카드에 담아 끼우면 스마트폰이나 PC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최대 32GB 용량까지 쓸 수 있으며, 6500곡이 넘는 곡(1곡당 5MB 기준)을 들고 다니며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주크박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콘트롤 버튼을 상단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어폰 연결이 가능해 조용한 환경에서 혼자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리튬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도 외부 전원 없이 스피커 구동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5핀 규격의 USB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4개의 LED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 충전 시기를 놓치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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