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접속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임컴즈가 중국 여행객 전용 어플리케이션 ‘루요우요우’ 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루요우요우는 ‘와이파이’, ‘라우터’, ‘즐겁게 여행 하다’는 뜻의 중국어를 합성한 이름이며, 해외 로밍 서비스나 에그와 같은 휴대용 와이파이 장치를 빌리지 않더라도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루요우요우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최초 1회 접속만으로도 자동접속이 가능하며 국내 여행지의 어디서든 손쉽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모임컴즈는 나아가 중저가 숙소를 선호하는 중국 여행객에게 합리적인 숙박업소 정보와 국내 브랜드 제품을 믿고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쿠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임컴즈 이민국 대표는 “여행객들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접속하는 것은 검색, 위치정보 등의 정보획득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특히 중국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명동, 홍대, 강남 등의 서울 주요 상권에서도 루요우요우를 이용하면 보다 쾌적하게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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