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프리미엄 카메라&스포츠 옵틱 제조사 라이카(LEICA)가 에르메스와 함께 111주년 기념 ‘라이카 울트라비드(Ultravid) HD-Plus 에디션 에르메스(Edition Hermes)’을 전세계 111개 한정으로 출시했다.

라이카의 첫 쌍안경 제작 111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에디션은 8x32 (8배율), 10x32 (10배율) 두 가지 버전으로 각 111개씩 제작되었다. 각 제품별로 고유 일련 번호와 별도의 한정판 번호가 각인되어 특별함과 소장가치를 높였다.

우아함과 클래식함을 모두 담은 디자인과 최고급 완성도를 선보이는 에디션 에르메스는 전통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아이 컵(Eye cup)과 최첨단 기술을 접목했다. 또한, 에르메스만의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스위프트 송아지 가죽으로 쌍안경 바디와 어깨끈을 장식했다. 송아지 가죽과 캔버스 천으로 제작된 쌍안경용 수공예 에르메스 가방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라이카와 에르메스는 라이카 MP, M7, M9-P 에르메스 에디션 카메라를 출시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111주년 특별 한정판 ‘라이카 울트라비드 HD-Plus 에디션 에르메스’는 2월 중 국내에 소량 입고될 예정이며 라이카 공식 스토어에서 예약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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