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는 2015년 세계 하이엔드 게이밍 PC 모니터 시장 점유율 40퍼센트를 기록,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대만의 IT 유력 미디어 디지타임즈는 ASUS의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제품들이 유럽, 북미, 대만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2015년 한 해 적어도 800,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극히 제한된 수량 때문에, 과거에 크게 주목 받지 못하던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ASUS는 가장 먼저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 업체 중 하나이며, 현재는 관련 비즈니스가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고 있거나 진입하리라 예상된다.

▲ ASUS MG279Q

ASUS의 대표적인 게이밍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27인치 IPS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하면서 NVIDIA의 G-Sync와 165Hz의 주사율, Q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ROG SWIFT PG279Q와 AMD의 FreeSync와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MG279Q이다.

일반적인 게이밍 모니터들에 빠른 반응속도 때문에 색변화가 심하고 시야각이 좋지 않은 TN 패널이 채택되는 반면에 상기 2 제품은 IPS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하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각각 165Hz,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여 매끄러운 화면을 제공,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 ASUS PG279Q

또한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깜박임(플리커)을 제거한 플리커-프리 기능과 장시간 사용 시 시력 손상을 유발하는 주 원인은 블루 라이트를 최소한 억제하는 기술인 ULBL(울트라 로우 블루 라이트)을 제품에 적용하여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배려하는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ASUS는 1분기 이내에 CES2016에서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획득한 34인치 하이엔드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인 ROG SWIFT PG348Q를 출시할 계획이다.

ASUS 게이밍 모니터는 3년의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을 제공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SUS Korea 웹사이트 www.asus.com/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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