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에 따르면 이번 겨울 예상 최대 전력 사용량은 피크 시 8천 100만㎾로 지난해 겨울 보다 39만㎾ 정도 증가한 역대 최대치로 시기는 1월 2~3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에 유아 스마트교육 전문기업 유엔젤(대표 최충열)은 새해를 맞아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올 겨울 에너지 사용 피크시기에 맞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엔젤은 이번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자체 제작한 에너지절약 교육 콘텐츠 3종 세트와 에너지절약 포스터를 자체 브랜드인 토모키즈와 누리노트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캠페인은 하루 두 번 전기 사용 절약, 실내온도 20도 유지, 내복 입기, 불필요한 개인 전열기 전원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다.

에너지절약 교육 콘텐츠에는 실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활용되는 것을 누리노트에서 선정하여 토모키즈 앱에 담았으며,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를 떠올리며 절약하자는 취지로 복고풍 에너지절약 포스터를 제작해 토모키즈와 누리노트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유엔젤은 오는 22일까지 에너지절약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인증 이벤트를 토모키즈 카카오스토리에서 진행한다. 또한 누리노트 사용자인 유아교육 종사자를 위한 이벤트도 누리노트 홈페이지에서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에너지절약 교육 콘텐츠를 사용하는 모습이나 포스터 출력 인증을 SNS에 올리는 고객이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겨울철 난방에 도움이 되는 난방텐트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100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엔젤 관계자는 “강추위로 인해 난방 시설처럼 전력 소비가 많은 제품 사용이 몰리는 겨울 최대 전력 사용 피크 시기에 맞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선생님 보며 에너지절약 습관을 들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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