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도어락 전문기업 밀레시스텍(대표 전종국)은 최첨단 지문인식 모듈을 적용하여 지문인식률이 뛰어나고 보안성이 우수한 주 도어록 ‘MI-6800’ 을 지난 11월 20일 대만에 선주문 방식으로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MI-6800 모델은 최첨단 지문인식 방식인 ‘에어리어(Area) 터치’ 를 적용하여 뛰어난 지문인식률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에어리어 터치 방식이란 손가락 지문의 전체 면적을 인식하여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지문인식률이 높고 정전식 터치 방식으로 실리콘이나 젤라틴으로 만들어진 위조 지문 사용을 원천 차단하여 보안성 또한 우수한 것이 큰 장점이다. 에어리어 터치 방식은 기존 타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저가형 지문인식 모듈인 스와이프 방식에 비해 지문 인식률이 높아 최근 출시된 삼성과 애플(社)의 신형 스마트폰에 에어리어 터치 방식의 지문인식 모듈이 탑재되어 발매가 되었다.

특히, MI-6800은 지문등록을 최대 100개, 스마트 카드키 최대 50까지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어 대가족이나 인원이 많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며, 관리자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보안모드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일반모드와 보안모드를 용도에 맞게 변환하여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자사 제품에서 호평 받았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 ‘실시간 상태정보 알림 기능’(문열림과 닫힘, 배터리 상태 등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아이콘으로 표기)과 스마트 카드 사용 시 카드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보다 빠른 해정이 가능한 ‘오토폴링(Autopolling)시스템’, 비밀번호 노출방지를 위한 ‘무한허수 시스템’, 무단침입에 대비한 ‘비상경보 기능’, 제품의 동작음을 일시적으로 무음으로 만드는 ‘원터치 에티켓 무음기능’, ‘8단계 동작음 크기 조절 기능’, ‘건전지 교체시기 알림 및 잔량 체크기능’ 등 다양한 보안 기능과 편의 기능 등이 대거 적용되었으며, 모던한 스타일에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린 디자인은 보안 관련 제품으로서의 안전감과 무게감을 갖게 해준다.

밀레시스텍(주)의 전종국 대표는 “MI-6800은 처음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해외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제품으로 해외시장에서 요구하는 기능과 스펙 등을 모두 충족시켜 개발된 전략 모델이다.” 라며, “밀레의 앞선 기술력으로 개발하여 현재 특허출원 중인 세미오토형 커버구조는 기존 타사 모터 방식에 비해 내구성과 편리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며, 고가형의 최신 지문인식 모듈을 적용하여 타사 지문인식 제품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인식률과 성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모델로 성장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각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MI-6800은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중국과 대만, 홍콩 등에서 개최된 국제 보안 전시회에 참가하여 제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알려왔으며, 그 결과 제품 출시전 대만에서 대량의 선주문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주말 납품을 완료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레시스텍(주) 해외영업 담당자는 현재 대만 시장에 출시된 MI-6800 모델이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속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혀 국내외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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