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ps.sony.co.kr)에서는 4K 홈 씨네마 프로젝터 VPL-VW520ES와 VPL-VW320ES, 풀 HD 홈 씨네마 프로젝터 VPL-HW65ES 총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블랙과 화이트 색상 2종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VPL-VW520ES와 VPL-VW320ES는 소니의 홈 씨네마 프로젝터 인기 모델인 VPL-VW500ES와 VPL-VW300ES의 후속 제품으로 네이티브 4K 해상도를 제공해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VPL-VW520ES는 300,000:1의 높은 명암비로, 홈 씨네마 프로젝터 최초로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한다. HDR 이미지는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대함으로써 어두운 부분에서 뭉개지거나 밝은 곳에서 날아가는 부분을 최소화해 사람의 눈으로 보는 실제 모습에 가장 가깝게 표현된다. 소니는 독보적인 영상 기술을 통해 HDR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HDR을 지원하는 VPL-VW520ES을 출시하며 홈 씨네마 프로젝터 사용자들에게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사하게 되었다.
신제품 2종은 네이티브 4K 해상도의 고급 SXRD 패널이 적용되어 원본 해상도 그대로 영상을 출력한다. 소니 고유의 트릴루미너스(TRILUMINOS) 엔진 설계로 풍부하고 정확한 컬러 재현이 가능하다. 전문가 수준의 화면 조정 기능으로 사용자 스스로 적/녹/청(RGB)의 색조, 채도, 명도를 조정하거나, 각 컬러 영역을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다. 스포츠 및 액션 장면에서는 원본 프레임에 추가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식의 모션플로우(Motionflow) 기술이 적용되어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생기는 잔상 현상을 최소화해 끊김 없이 부드러운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장 RF 3D 트랜스미터를 통해 강력한 무선 신호로 넓은 커버리지 및 3D 싱크 안정성을 확보하며, 기존보다 작아진 사이즈에 전면 배기 방식을 갖추어 더욱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약 6,000시간[1] 지속되는 장수명 램프를 사용하여 유지 보수 비용이 낮아 경제적이다.
VPL-HW65ES는 SXRD 패널 기술과 함께 영상이 디스크에 저장될 때 저하되는 색감과 질감 복구를 위해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 기능이 탑재된 풀 HD 홈 씨네마 프로젝터이다.
VPL-HW65ES는 약 6,000시간[2]의 장수명 램프, 내장 3D 트랜스미터, 전문 화면 조정 기능, USB 펌웨어 업데이트 등 4K 홈 씨네마 프로젝터 신제품과 동일한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IP 콘트롤을 통해 다양한 홈 자동화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네이티브 4K부터 풀 HD까지 최신 기술을 탑재한 홈 씨네마 프로젝터 3종을 출시함으로써 기존 홈 씨어터 마니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거실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홈 씨네마를 구축할 수 있어 보다 폭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홈 씨네마 프로젝터 3종은 2015년 11월 말 국내 출시 예정으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ps.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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