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공유가치창출·CSV 위해 사회적기업 및 시민단체와 ‘맞손’

2015.10.21 IT정책 편집.취재팀 기자 :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사장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는 시민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희망을 프린트하다.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사회연대의 환경보호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리플렛 등의 홍보용 인쇄물 제작을 베어베터에서 진행하도록 양사 간 협력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정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쇼룸에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과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총장,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왼쪽부터)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총장


이번 협약은 한국후지제록스에서 자사의 비즈니스 특성을 활용해 기업과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가 공동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의 CSV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회수된 제품의 99.9%를 재자원화는 등 선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것과 연계하여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대한 후원을 결정하였으며,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지원해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은 "기업과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 고용,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경영 그 자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베어베터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쇄물 제작에 필요한 디지털 인쇄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브로슈어, 명함과 같은 외주 인쇄 물량의 일부를 베어베터에 맡겨 수익창출을 돕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사용이 끝난 자사 제품을 고객으로부터 회수해 철·알루미늄·유리·플라스틱 등 3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 재자원화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2011년 6월 인천 개발생산본부에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 작년에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폐기 제로'를 달성했고, 폐기물 감량을 통해 비용절감과 환경보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4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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