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0월 2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발자 및 IT 전문가를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5'(TechDays Korea 2015)를 개최한다.

테크데이즈 코리아는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연례 기술 컨퍼런스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총 6개 트랙에 30개 이상의 세션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품은 플랫폼과 그 가능성'이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에반젤리스트(기술전도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전문가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세부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주요 마이크로소프트 개발 플랫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발 도구 ▲차세대 스크립트 언어 ▲지능형 분석 클라우드 등 최신 개발 정보 및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서버 운영 체제인 윈도우 서버 2016(Windows Server 2016)이 국내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개발자 및 IT 전문가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세션도 저녁 7시부터 마련돼 있다. 파이썬, 게임 개발, C++, ASP.NET, IT 엔지니어링 등의 주요 기술 커뮤니티 운영진들이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컨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테크데이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등록 안내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 내 등록 페이지(aka.ms/td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김현정 상무는 "이번 테크데이즈 코리아에서는 최신 크로스 플랫폼 및 오픈소스 지원 전략과 함께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개발 플랫폼 및 도구를 선보인다"라며, "특히 커뮤니티 운영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션도 마련돼, 개발자와 IT 전문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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