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 www.epson.co.kr)은 풀HD와 2,200 루멘, 35,000:1 명암비 등 기본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미라캐스트와 WiDi를 지원해 스마트 기기 및 노트북의 사진과 영상을 무선 전송할 수 있는 홈시어터 프로젝터 'Epson EH-TW53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홈프로젝터 신제품 'Epson EH-TW5350'은 가정용 프로젝터의 주용한 제원인 제품 밝기, 명암비, 화질 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1080p 풀HD 패널을 지원해 대형 스크린으로 고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2,200 안시 루멘(ansi-lumen) 이상의 밝기를 지원해 공간을 어둡게 만들 필요가 없고, 넓고 밝은 거실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미라캐스트와 WiDi를 지원해 홈프로젝터로서의 활용성을 더욱 확대했다.

영화 및 사진 감상 시 중요한 제원인 높은 명암비도 3만5천 대 1로, 한층 또렷하고 깊은 블랙 컬러를 제공한다. 엡손의 3D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하여 어두워지기 쉬운 3D 영상도 밝게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안경을 통해 3LCD 기술로 구현된 초고화질 3D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레이 영화와 사용자가 녹화한 2D 비디오도 3D로 변환하여 60형부터 최대 300형 대에 이르는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홈프로젝터는 엡손이 새롭게 개발한 칩을 탑재해 이미지 처리 기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일반적으로 고급 제원을 갖춘 프로젝터에 반영되는 기술이 탑재되어 노이즈 감소, 디테일 강조, 이미지 강화 부문이 향상되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줌 렌즈와 수평/수직 키스톤 조정 기능으로 프로젝터를 테이블 정중앙 또는 천장에 구조물을 달아서 프로젝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설치가 쉽고 휴대가 간편한 초소형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납이 가능해 가정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HDMI, VGA, USB, MHL 등 다양한 케이블을 지원하고 미라캐스트와 WiDi 기술 지원으로 무선전송된 스마트 기기의 비디오 및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엡손 아이프로젝션'(Epson iProjection) 앱을 통해 스마트폰을 프로젝터 리모컨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한국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Epson EH-TW5350은 신혼부부와 영화 마니아에게 가장 적합한 홈시어터 프로젝터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캠핑장은 물론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국내외 프로젝터 점유율 1위의 엡손은 계속해서 다양한 라인업의 3LCD 프로젝터를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엡손(www.eps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