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스비젼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에서 전송하는 길안내 정보를 비롯하여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의 메시지까지 3.5형의 LCD 화면에 보여주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액세서리 '폰내비 티로드'(Phone navi TROA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로드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실시간 연동, 내비게이션 앱이 안내해 주는 거리별 방향지시, 현재속도, 감시카메라 등의 실시간 정보와 전화와 문자 및 카카오톡 메시지까지 3.5형 LCD 화면에 요약하여 디스플레이 해주는 디바이스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사용 중 전화와 문자 수신시 길안내 정보를 방해받을 수 있는 운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로드는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되지 않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원하는 사진을 화면에 재생해 주는 ▲전자액자모드와 재생되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GPS 및 블루투스 연결과 현재 속도를 디스플레이 해주는 ▲전자액자속도계모드, 그리고 사진 배경을 대신해 자동차 그래픽을 통해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픽속도계모드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된 경우에는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 주행하면서 안전운전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비-주행모드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거리별 방향지시 내용과 남은 거리 및 도착 예정시간과 현재 속도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 받으면서 운전할 수 있는 ▲내비-목적지모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발신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및 사진을 통해 알려주는 전화수신 알림 기능을 비롯하여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수신 시 발신자 정보와 내용의 일부를 보여주는 문자/카카오톡수신 알림 기능도 지원된다.
현재, 티로드는 SK텔레콤의 T맵, KT의 올레네비,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와 연동 되어 내비게이션 정보를 디스플레이 해 준다. 특히,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모두를 지원해 양 진영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한스비젼 한태환 대표는 "기존의 '가민HUD'를 유통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넣는데 주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스비젼은 티로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페이스북 체험단 이벤트(www.facebook.com/troadnavi)를 진행하고 있으며, 티로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t-road.ne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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