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스마트 연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 Corporation)는 미래 거실용 첨단 전자기기를 위해 superMHL 및 HDMI 제원을 지원하는 자사의 비디오 제품 라인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Sil9398 리시버와 Sil9630 트랜스미터는 다중 레인 superMHL 기술을 통해 12비트 컬러 8K 60fps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18Gbps 속도의 HDMI 2.0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HDR(High Dynamic Range)을 비롯하여, 한 개의 무방향성(reversible) 케이블을 통해 셋톱박스, 게임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TV와 모니터로 실물 같이 생생한 화질을 전송할 수 있는 더욱 확장된 색재현율(color gamut) 같은 핵심 기능을 지원한다.
Sil9398은 듀얼모드 비디오 리시버로, 한 개의 리시버 포트가 superMHL이나 HDMI 2.0 신호를 지원하는 동안 다른 포트가 HDMI 2.0 신호를 지원할 수 있다.
Sil9630은 듀얼모드 superMHL/HDMI 비디오 트랜스미터로, Sil9398 리시버와 함께 사용되어 8K 60fps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또한 이전에 발표된 superMHL 리시버인 SiI9396 및 SiI9779 등의 제품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래티스는 HDMI와 MHL 두 표준의 설립자로, 호환성 및 상호운용성 테스트와 관련한 방대한 경험을 보유, 홈시어터 제품에 신속하고 신뢰성 높게 통합될 수 있는 시장 검증을 거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래티스 반도체의 마셜 골드버그(Marshall Goldberg) 선임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8K 비디오 솔루션은 소비자에게 놀라운 오디오/비디오 경험을 선사한다"며, "고객들은 4K 이상을 지원하는 차세대 홈시어터 시스템 개발을 위해 더 높은 해상도, 가장 넓은 색재현율(color gamut)과 HDR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iI9630 및 SiI9398용 평가 키트는 올해 4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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