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2015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2015 Korea Audio·Stage Equipment·Lighting·Visual Fair)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최신 음향기기와 무대장비, 조명장비, 영상장비 등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국민일보,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와 ㈜젠코리아, 서울전람㈜이 공동주최하며 (사)무대음향협회, (사)조명가협회, 무대협회가 주관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음향시연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시연회에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스피커가 등장할 예정이며 국내제조업체의 향상된 기술과 더불어 해외 유명브랜드 스피커의 명성을 직접 귀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연회장을 전시장과 분리 운영함으로써 시연시간 동안 관람객들은 시연회에 집중할 수 있고 전시장에서는 소음 없이 원활한 계약 상담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시연회와 시연회 사이에는 다양한 밴드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여업체들의 다양한 기술세미나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내 대형 산업단지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Prolight +Sound Guangzhoud와 프로오디오 전문매체 ProAudioAsia의 관계자들이 참석, 세계 음향과 공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교회건축·리모델링 박람회(KOCAD 2015)에서는 한국 교회건축,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관련 산업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예술학부 인테리어디자인 전공 졸업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또한 다양한 참가업체 세미나를 통해 관람객들은 교회건축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필요한 정보 수집과 동시에 1:1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장료는 1인 5천 원 이며, 각 전시회 홈페이지(www.kosound.co.kr, www.kocad.co.kr)를 통해 11월 2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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