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 www.sony.co.kr)가 신형 하이 컴플라이언스 드라이버를 탑재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전하면서 다채로운 컬러 구성으로 스타일리시한 음악 감상을 지원하는 HRA 헤드폰 및 이어폰 'h.ear'(히어) 시리즈를 출시한다.

'h.ear'는 음악을 듣는 수단인 귀 'ear'와 음악을 듣는 행위를 표현하는 'hear'를 합성한 단어로, 음악에 대한 예의를 뜻하는 소니 MDR(Music Deserves Respect) 정신을 계승하는 소니의 새로운 오디오 라인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h.ear' 시리즈는 헤드폰 'h.ear on', 이어폰 'h.ear in'과 'h.ear in NC(노이즈 캔슬링)',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3종은 소니만의 최신 음향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사운드 구현하면서 심플한 디자인과 생동감 있는 컬러로 스타일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h.ear' 시리즈는 새롭게 개발된 신형 드라이버를 탑재해 CD(44.1kHz/16bit)의 음질 수준을 넘는 HRA(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선명하고 정확한 고음을 구현한다고 소니측은 강조했다.

더불어 저음역대의 웅장함과 중음역대의 깨끗한 보컬 사운드를 위해 메탈(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했으며,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설계를 통해 반복적이며 빠르게 재생되는 중저음 사운드에도 정확하게 반응한다고.

'h.ear' 시리즈는 소니만의 독특한 5가지 컬러와 본체와 케이블이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자랑한다. 클래식한 느낌의 차콜 블랙과 버리디안 블루는 캐주얼은 물론 격식 있는 의상에도 잘 어울리며, 세련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임 옐로우,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 소니 h.ear on 헤드폰

HRA 헤드폰 'h.ear on'은 최대 60kHz까지 출력할 수 있는 4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장착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것이 소니측 설명이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티타늄 코팅 진동판을 채용해 고음에서 더욱 정확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재현하고,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 기술을 적용해 깊고 빠른 저음이 반복되는 최신 음악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또한 'h.ear on'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 내·외부를 특수 코팅으로 마감해 변색과 스크래치에 따른 손상을 최소화했으며, 유연한 재질과 안으로 접혀 들어가는 인폴딩(Enfolding) 구조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내향성 축 구조 설계를 통해 헤드폰을 착용했을 때 머리카락이 눌리는 현상을 방지해 스타일에 민감한 사용자들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소니 h.ear in

▲ 소니 h.ear in NC

HRA 이어폰 'h.ear in' 2종은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하이 컴플라이언스 구조의 9mm 초소형 드라이버를 탑재해 HRA 사운드를 구현한다. 새롭게 적용된 드라이버는 기존 소니 9mm 드라이버 대비 약 2배의 감도를 유지해 보다 맑고 깨끗한 고음을 출력한다고.

특히,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h.ear in NC'는 전 후면에 위치한 2개의 마이크를 통해 외부 소음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소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외부 소음을 감지해 음파를 분석한 후 반대되는 음파를 만들어내어 소음을 상쇄시킴으로써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행기, 기차, 사무실 등 3가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가 자동으로 설정돼 상황에 따라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6시간 재생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에도 문제없다.

'h.ear' 시리즈는 헤드폰과 이어폰 모두 동일하게 차콜 블랙, 버리디안 블루, 라임 옐로우,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h.ear on' 24만 9천 원, 'h.ear in' 14만 9천 원, 'h.ear in NC' 24만 9천 원 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h.ear'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정품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벤트 대상 제품 구매 후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scs.sony.co.kr)에서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면 구매한 제품 컬러에 맞는 헤드폰 스탠드를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모델은 'h.ear' 시리즈 3종(h.ear on, h.ear in, h.ear in NC)과 워크맨 NW-A20 시리즈 2종(NW-A25, NW-A27HN)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음악에 대한 예의(Music Deserves Respect)라는 브랜드 철학과 독보적인 기술로 헤드폰, 이어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h.ear' 시리즈는 소니의 뛰어난 HRA 사운드를 경험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사운드와 스타일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소니의 'h.ear' 시리즈 헤드폰 및 이어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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