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본(Velbon) 공식 수입원인 카메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매틴(대표 박덕신, www.matin.co.kr)은 글로벌 특허 기술인 디파이핑 시스템을 적용해 가방에도 휴대 가능한 '벨본 UT53D 디파이핑 삼각대'와 '벨본 울트라555 디파이핑 삼각대'(볼헤드 미포함)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에 적용된 디파이핑 시스템은 별도의 잠금 장치 없이 다리 파이프의 내부에 장착된 튜브를 회전하여 신속하게 고정하고 해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플립 락이나 트위스트 락 등 기존의 잠금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부품 없이도 다리 파이프끼리 결착력이 뛰어나며 확장 비율이 매우 높은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디파이핑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벨본 UT53D 디파이핑 삼각대는 최소 길이 298mm, 최대 확장 시 1,553mm로 5배까지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으며, 벨본 울트라555 디파이핑 삼각대(볼헤드 미포함)는 최소 길이 370mm, 최대 확장 시 1,558mm로 4.5배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초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어 휴대성은 더욱 뛰어나다.
카메라 사용자의 신장까지 고려하여 출시된 벨본 UT53D 디파이핑 삼각대와 벨본 울트라555 디파이핑 삼각대(볼헤드 미포함)는 볼헤드와 카메라를 마운트 할 경우 카메라의 뷰파인더가 평균 신장의 성인 남자 눈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높낮이 조절의 불편함이 없어 촬영 시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하여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한 가지이며 가격은 각각 270,600 원, 188,000 원 이다.
벨본(Velbon Co., Ltd)은 1955년 일본 고베에서 시작된 산세이 포토(SANSEI PHOTO Co. LTD)가 모태인 60년 전통의 일본 삼각대 전문 브랜드이다. 일본 자국 내 6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높은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매틴은 카메라 전용 가방, 삼각대, 필터, LED 조명 등 카메라 액세서리 전문 기업으로, 매틴에서 자체 제작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카메라 전자기기 전문 브랜드인 픽셀, 60년 전통의 일본 삼각대 전문 브랜드 벨본, 고급형 삼각대 브랜드 마르사체 제품을 단독으로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번 신제품 뿐 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사진 촬영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카메라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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