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PMA의 데이터를 인용, 2015년 2사분기 전 세계적으로 8%, EMEA(유럽,중동, 아프리카)에서 17.8%의 시장점유율로 EMEA 지역에서 프로젝터 전체로는 3번째로 큰 DLP분야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 2사분기 출하량에 있어 1사분기 대비11%의 성장을 기록, 전 세계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 에이서 X133PWH
에이서는 EMEA에서 전 분기 대비 출하량에 있어 성장세를 기록한 유일한 브랜드로 지난 2007년부터 독일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 2사분기에는 32.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스페인과 프랑스에서는 교육부문의 수요 증가가 출하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먼지 보호 및 무선 투영에서 에이서가 보여주고 있는 기술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육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선택되어 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에이서의 DustShield 디자인은 칠판을 사용하는 교실에서 겪고 있는 먼지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무선 동글 옵션은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스크린까지 효과적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에이서 P1287
▲ 에이서 H6520BD
에이서는 여러 대형 입찰에 성공하며 중국과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과 함께 상업적 판매에 초점을 맞춤으로 인해 파생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의 성장세를 기점으로 시스템 통합을 주도함으로써 SMB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서는 국내 시장에 최근 출시된 DLP 방식의 3D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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