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서교예술실험센터와 함께 예술가들의 사진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엉뚱한 사진관'을 개관하고 전시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 앞에 설치될 '엉뚱한 사진관'은 사진을 매개로 예술가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공 전시 공간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엉뚱한 사진관'을 활용해 사진으로 웃고 즐기며,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상상력 넘치는 작품을 모집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3일간이며, 주제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이를 기간 내 실현할 수 있는 최소 3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등록금, 취업, 주거 등 ‘청년’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거나, 예술을 통해 도전이나 희망의 메시지나 전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할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한 뒤, 10월 6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해 10월 12일 최종 한 팀을 선발한다. 우승팀에게 올림푸스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 Mark II와 12-50mm F3.5-6.3 EZ 렌즈, 1,60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이들이 완성한 작품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과 삼성동 올림푸스타워 내 갤러리 펜(PEN)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지원 양식과 제출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과 서교예술실험센터 공식 카페(cafe.naver.com/seoulartsp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고화진 팀장은 "올림푸스는 사진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실력 있는 예술가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사진을 조금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 Mark II는 올림푸스 고유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방지 기술을 더욱 강화해 카메라를 직접 손에 들고서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4천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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