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노트＆스케치 애플리케이션 Paper를 선보이며 1,500 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FiftyThree(www.fiftythree.com)가 아이폰 전용 앱 'Paper for iPhone'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아이패드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Paper 앱을 새로운 기능들과 함께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앱 출시에 맞춰 FiftyThree CEO 겸 공동설립자 조지 페츠닉(Georg Petschnigg)이 9월 17일 창립 이래 최초로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페츠닉은 FiftyThree 기업의 설립 및 성장 배경과 Paper for iPhone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Paper 앱 사용 및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FiftyThree의 아이디어 노트＆스케치 앱 Paper는 문서작성, 목록정리, 스크린샷, 그림 그리기, 도형 및 차트 작성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머릿속 아이디어를 빠르게 화면 상에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벽에 포스트잇을 붙여 아이디어를 정리하듯이 강의록, 여행목록,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 다양한 작업들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FiftyThree CEO 겸 공동설립자 조지 페츠닉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패드에서만 사용가능했던 Paper 앱의 아이폰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한국의 보다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아이폰 전용 Paper 앱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작성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FiftyThree CEO 겸 공동설립자 조지 페츠닉(Georg Petschnigg)

FiftyThree의 아이디어 노트＆스케치 앱 Paper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https://goo.gl/8cwWV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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