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5' 성황리 개최

2015.09.15 IT정책 편집.취재팀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5'(Microsoft Korea Partner Conference 2015, 이하 KPC)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KPC는 국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wide Partner Conference, 이하 WPC)의 국내 행사이다. 매해 개최되는 WPC는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 신규 제품 및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5 행사 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가장 대규모 파트너 행사로 진행된 이번 KPC 2015는 앞서 7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WPC 2015에서 발표된 윈도우 10, 오피스 2016,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신규 제품과 기술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비즈니스 노하우와 파트너 상생 전략으로 국내 파트너사 및 신규 파트너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기업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KPC 2015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이슈트반 팹(Istvan Papp)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및 서비스 그룹(SMSG) 부사장은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및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최기영 부사장은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하기 위한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슈트반 팹(Istvan Papp)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및 서비스 그룹(SMSG) 부사장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4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사례, 윈도우 10과 오피스 2016 등 생산성 및 개인화된 컴퓨팅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핸즈온 세션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세션들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과 만족을 제공한 LG CNS, 인텍앤컴퍼니, 테크데이타 세 파트너사에게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 최기영 부사장은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세상에 맞추어 생산성 및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상생을 통해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 최기영 부사장이 국내 파트너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시장에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생태계를 확장하고 윈윈(win-win)하기 위한 상생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전문 IT 서비스 기업 양성 및 지원을 위해 관련 툴과 전문 리소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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