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소프트웨어 코리아(지사장 오진욱, www.software.dell.com)는 지난 8월 31일 국내 1위 IT 유통사인 주식회사 에스비씨케이(www.sbck.com, 이하 SBCK)와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 제품인 'Dell 소닉월'(SonicWALL)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CK측은 이번 Dell 소프트웨어의 차세대 방화벽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존에 유통하던 제품과 함께 더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ell 소닉월은 어플리케이션 및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사용자/그룹,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최소/최대 대역폭 및 우선순위 할당 등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제어 및 검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멀티 코어 아키텍처와 한 번의 패킷 검사만으로 모든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실시간 패킷 분석 특허인 RFDPI(Reassembly-Free Deep Packet Inspection) 기반의 싱글 패스 위협 차단 엔진이 통합 적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호 및 성능, 확장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동시 커넥션 및 낮은 레이턴시(latency)와 함께 파일 크기에 제한 없이 최고 수준의 초당 연결 속도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Dell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기존의 방화벽이 포트를 옮겨 다니는 방식으로 외부 공격에 대한 대응이 어려웠고, 구성과 운영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유지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암호화 또는 압축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탐지가 불가능 했으나 소닉월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SSL(Secure Socket Layer) 해독률로 암호화 데이터를 복호화하여 애플리케이션 제어 및 탐지, 안티바이러스, IPS/Spyware, 웹/URL 필터링 등의 보안 기능을 통해 사용자 및 시스템을 보호한다고 전했다. 또한, 통합관리 시스템인 Dell 소닉월 글로벌 관리 시스템(Global Management System)은 엔터프라이즈 분산 환경에서 다수의 소닉월 보안 시스템을 단일 창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다고.

Dell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진욱 지사장은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개인 기기의 수가 폭증하고 상당한 수준의 대역폭을 소비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의 성능과 보안 두 가지 모두 유지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안전성과 생산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소닉월과 국내 1위 IT 유통사인 SBCK와의 이번 총판계약 체결로 인해 Dell 소프트웨어는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강자가 되기 위한 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향후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Dell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지난 6월, 최신 소닉월 TZ 시리즈 방화벽을 출시한 바 있다. 새로운 TZ 시리즈는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암호화된 SSL 트래픽 분석 기능을 갖췄으며, 통합 무선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 중소기업 및 다수 지역에 조직을 두고 있는 대기업에 적합하다.

또한, 소닉월 SSL VPN 전용 제품군에 대한 라인업 강화 방안으로 SMA(Secure Mobile Access)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제조사들의 제품들과의 기술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개인 단말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및 회사가 제공한 단말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COPE(Corporate-Owned Personally Enabled)의 모바일 액세스에 있어 기업의 보안정책을 반영하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Dell 소프트웨어의 소닉월 SMA 솔루션은 중소 규모에서 대기업까지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연한 확장성과 TCO 효율성으로 국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향후 안전한 모바일 액세스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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