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15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 전달식'에서 장애인 대상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텍그룹을 비롯한 2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29억 원 규모의 후원 기금이 조성됐다.
오텍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참여해 오텍의 장애인복지차량과 캐리어에어컨의 일부 모델의 판매 금액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으로 장애인 대상 자립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2015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 전달(왼쪽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행복나눔N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소비자가 나눔을 상징하는 'N'마크가 붙은 제품을 구매하면 기업은 해당 제품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여 사회에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오텍그룹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의 성장규모에 맞추어 행복나눔 N 캠페인 및 각종 장애인 후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오텍그룹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서울서 개최된 세계보치아대회를 모회사 오텍과 계열사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임직원이 힘을 합쳐 후원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또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등 장애인 체육 발전과 장애인 인권 복지 향상에 큰 관심을 두고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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