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www.audio-technica.co.kr)가 프로페셔널 오픈형 레퍼런스 헤드폰(Professional open-back reference headphones) ATH-R70x를 출시했다.

ATH-R70x는 오디오테크니카의 프로페셔널 라인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픈 타입의 레퍼런스 헤드폰으로, 전문 엔지니어나 뮤지션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수준의 고음질을 원하는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사운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ATH-R70x는 φ45mm의 대구경 드라이버에 고효율 마그넷과 순도 높은 마그네틱 합금을 결합한 특수 회로 설계를 적용, 이를 통해 사운드의 왜곡을 줄여 정확한 레퍼런스 사운드를 재생하는 동시에 전 음역대에서의 균형 잡힌 사운드로 한층 넓은 공간감을 전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알루미늄과 카본 소재를 사용해 단단한 사운드와 함께 강한 내구성도 제공한다. 벌집 모양의 알루미늄 매쉬 디자인의 하우징은 소리의 흐름을 자유롭게 만들어 자연스럽고 풍성한 음감을 전달한다. 카본 합성수지 소재를 적용한 바디는 섬세한 사운드를 구현하면서도 블랙 무광의 매끈한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설계됐다.

ATH-R70x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준다. 귀 전체를 감싸는 헤드폰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약 210g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 오랜 시간 음악 작업과 감상 시 안락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헤드밴드는 머리의 압박을 방지하고 헤드밴드 조절 없이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3D 방식의 윙 서포트 구조의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함을 높였다. 두상의 크기에 따라 자동 조절이 되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어패드는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를 채용해 부드러우면서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함을 더한다.

또한, 음질의 향상을 위해 케이블은 양쪽 하우징에 연결할 수 있는 듀얼 탈착식 케이블을 적용했다. 좌우 구분 없이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디오테크니카 공식수입원 세기AT 황성준 세일즈 부장은 "ATH-R70x는 40년 동안의 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 개발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제품으로, 오픈형 특유의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음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 음악 작업이든 일반 감상이든 어떤 용도에서도 음악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놀라운 사운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ATH-R70x는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온라인몰(www.audio-technica.co.kr)을 비롯해 소리샵,헤드폰샵, 이어폰샵 등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2만 9천 원 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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