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는 제1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혁신으로 창조경제를 이끄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비트패킹컴퍼니가 2014년 3월 출시한 '비트'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선곡 고민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출시 17개월 만에 500만 회원을 돌파했으며, 이 추세라면 올 연말 천만 회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비트'는 이번에 디지털 음악 시장의 저변 확대와 음악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콘텐츠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디지털 음악 시장의 리더였으나 수년 동안 새로운 사업 모델이 나오지 않으면서 활력을 잃었다"면서, "2천만, 3천만이 즐기는 전 국민 음악 서비스를 만들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악앱 '비트'는 지난 4월 진출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에 이어 다음 달에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비트'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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