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가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스튜디오인 자가토(ZAGATO)와 함께 라이카 울트라비드 8x32의 특별 한정판 모델인 '에디션 자가토'(ZAGATO)를 출시한다.

1919년부터 전 세계의 수많은 명차를 디자인한 자가토와 라이카의 협업으로 제작된 '에디션 자가토'는 유효 구경 32mm의 쌍안경으로 8x 배율의 초점거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으로 바디를 구성하여 내구성을 높였으며, 렌즈 링에는 빨간색으로 '자가토'를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으며, 쌍안경의 겉면을 장식한 알루미늄 쉘은 수백 번의 가공을 통해 제작되어 뛰어난 퀄리티와 함께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함을 뽐낸다.

전 세계에 1,000점 한정으로 제작된 '에디션 자가토'는 자가토에서 디자인한 가죽 숄더 스트랩과 핸드 스트랩이 포함된다.

스포츠 옵틱으로써 레이싱, 경마, 등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이용 가능한 에디션 자가토는 오는 9월 6일 프랑스에서 처음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라이카 스토어 및 부티크에서 8월 18일부터 예약주문이 가능하고 9월 중에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00만 원 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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