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가 이면조사형 1.0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소니 G렌즈를 탑재, 고화질을 구현하는 최신 프로페셔널 NXCAM 캠코더 'HXR-NX100'을 오는 10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HXR-NX100은 전문 비디오그래퍼를 위한 핸드헬드 제품으로, 이면조사형 2,000만 화소의 1.0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채용하여 낮은 노이즈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촬영 현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유연한 피사계 심도 조정도 지원한다.
더불어 소니 G렌즈를 탑재하여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영상의 디테일은 물론 컬러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현할 수 있다. 광각에서 29mm 화각의 12배광학 줌을 지원하고, 고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24배까지 클리어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이 가능하다. 줌 성능은 디지털 익스텐더(Digital Extender) 시행 시 최대 48배까지 확장되며, 4단계의 내장 ND 필터도 갖추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높은 품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HXR-NX100은 기존 워크프로우에 적합한 AVCHD, DV는 물론 XAVC S 50Mbps 포맷도 지원해 전문가급촬영이 필요한 곳에서 향상된 고퀄리티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레코딩 할 수 있는 일반 컨슈머용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듀얼 미디어 슬롯을 갖추고 있어 카메라 운용 및 레코딩의 유연성을 강화했다. 두 개의 메모리 카드에 백업 및 동시 레코딩 가능하고, 하나의 메모리 카드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다음 메모리 카드에 레코딩 가능한 릴레이 레코딩 기능도 지원한다.
HXR-NX100은 화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면서도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세 개의 매뉴얼 렌즈 링으로 줌, 포커스, 아이리스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HDMI, 멀티/마이크로 USB, XLR 터미널, 리모트(REMOTE), BNC 및 멀티 인터페이스 슈 등의 다양한 연결 옵션을 지원하여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비디오 조명 HVL-LBPC와 무선 마이크 UWP-D 시리즈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HXR-NX100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화질, 다양한 레코딩 포맷 지원 등 높은 퍼포먼스를 갖춘 전문가급 기능을 지원하여 이벤트 및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페셔널 제작 환경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XR-NX100은 10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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