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올해 7월 3일로 마감된 201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해당 분기 동안 약 29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 했으며 총 마진율은 26.5%, 순수익은 1억 3천 8백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43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non-GAAP) 기준에 따르면, 씨게이트의 4분기 총 마진율은 27.2%, 순수익은 2억 5천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77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분기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약 2억 2천 8백만 달러에 달했으며 현금배당액 총액은 3억 5천 1백만 달러였다.
아울러, 올해 7월 3일로 마감된 2015 회계연도 실적에 따르면, 씨게이트는 해당 회계연도 동안 약 137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 했으며 총 마진율은 27.7%, 순수익은 17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5.26 달러를 기록했다. 비 GAAP 기준에 따르면 씨게이트의 2015 회계연도 총 마진율은 28.1%, 순수익은 15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4.57 달러다.
해당 회계연도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약 26억 달러에 달했으며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반환한 금액은 18억 달러였다. 또한, 씨게이트는 2015 회계연도 동안 약 12억 달러의 투자 적격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 했으며, 해당 채권의 만기 기한을 평균 9년으로 연장해 가중평균이자율을 약 4.8% 수준으로 낮췄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특정 현금, 단기 투자의 총합은 회계연도 말 기준 25억 달러다. 아울러, 씨게이트의 발행주식수는 해당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총 3억 1천 5백만 주가 됐다.
씨게이트의 회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Steve Luczo)는 "씨게이트는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및 각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단기유동성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재무 모델과 글로벌 공급망을 개선해왔다"며, "씨게이트는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IT시장의 현 상황 속에서도 2015 회계연도 동안 많은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데 성공 했으며, 데이터 성장,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및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당사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스토리지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 한 상태며, 기술 및 제품 혁신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전략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및 솔루션, 플래쉬 기술 분야에서 신규 및 기존 고객들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고 밝혔다.
씨게이트의 2015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씨게이트 투자자 페이지(www.seagate.com/investo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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