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이 지난 7월 3일로 마감된 2015 회계연도 4분기 재무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5년 4분기 동안 총 매출 32억 달러(미화), 순익2억 2,000만 달러(주당 0.94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3억 5,600만 달러(주당 1.51달러)이다. 전년 동기에는 총 매출 37억 달러, 순익 3억 1,700만 달러(주당 1.32달러), 비재무회계기준 순익 4억 4,500만 달러(주당 1.85달러)를 기록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 8,8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현금 등가물은 50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보통주 200만주를 환매하는데 1억 9,8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5월 5일 발표한 주당 0.50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7월 15일에 실시됐다.
또한, 2015회계연도 동안 총 매출 146억 달러, 순익 15억 달러(주당 6.18달러)를 기록했다. 2014회계연도에는 총 매출 151억 달러, 순익 16억 달러(주당 6.68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비재무회계기준, 2015년 회계연도의 순익은 18억 달러(주당 7.76달러)이며 2014년 회계연도에는 순익 20억 달러(주당 8.10달러)를 기록했다. 2015 회계연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총 22억 달러였으며 배당금 지급과 환매에 14억 달러를 사용했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최고경영자(President & CEO)는 "PC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이번 분기 동안 이 정도의 경영 능력과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만족한다. 이번 실적은 우리의 강력한 제품과 기술이 견고한 수행능력과 결합되어 얻어진 결과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진화하는 스토리지 생태계에서의 장기적인 가치 창출의 기회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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