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NIKKOR 렌즈가 누적 생산 9,500만 개를 달성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는 어안, 초광각, 초망원, 줌, 단초점 등 자사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NIKKOR 렌즈가 누적 생산량 9,500만개를 달성했으며, 2011년부터 연평균 1,000만 개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콘의 대표 렌즈 제품군인 NIKKOR는 오랜 시간동안 누적해온 니콘만의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나노크리스탈 코팅으로 고스트와 플레어를 억제시켜 깨끗한 화상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PF(Phase Fresnel) 렌즈와 형석 렌즈를 채용해 높은 색수차를 보정함과 동시에 경량화를 실현시켰다. 게다가 오염 부분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불소 코팅을 처리하는 등 니콘에서 독자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렌즈에 그대로 적용했다.
NIKKOR 렌즈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000만개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개발설계부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니콘의 독자적인 엄격한 규격에 의해 관리가 이루어지고,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도록 설계, 생산, 검사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렌즈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발매한 'AF-S NIKKOR 300mm f/4E PF ED VR' 초망원 단초점 렌즈는 NIKKOR 제품 최초로 PF(Phase Fresnel) 렌즈를 채용해 세계 최경량을 실현했다. 기존 망원 단초점 렌즈에는 없는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된 그립감으로 댜앙한 사진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7월 중순에 발매한 초망원 단초점 렌즈 'AF-S NIKKOR 600mm f/4E FL ED VR', 'AF-S NIKKOR 500mm f/4E FL ED VR'는 형석 렌즈 2매 적용으로 최대 25%, 약 1,250g까지 경량화시켰으며, 경통에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이루어져 내구성까지 갖췄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오랜 역사와 독자적인 광학 기술력이 집약된 NIKKOR 렌즈의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국내에 건강한 사진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원 높은 사진 생활을 제안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니콘은 풀프레임이 줄 수 있는 압도적인 화질과 성능의 만족감을 사용자에게 선사하는 한편, 카메라 시장 전반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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