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가 중 한명인 장 미셀 자르가 설립한 블루투스 스피커 전문기업 자르 테크놀로지가 최신 기술과 파격적인 디자인을 접목, 유행을 이끄는 음악 애호가를 위한 중대형 급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에어로불 HD'(AeroBull HD) 및 '에어로스컬 HD'(AeroSkull HD)를 공식 출시했다.

음악과 관련된 독창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자르 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 일명 '해골스피커'라고 불리우는 해골 모양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리시한 메탈 소재, 여기에 자사 고유의 사운드 기술을 결합한 에어로스컬 블루투스 스피커를 정식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자르 테크놀로지 에어로불 HD (AeroBull HD)

에어로불 HD와 에어로스컬 HD는 앞서 선보인 에어로스컬 XS 및 나노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크기와 출력을 더욱 키운 중대형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업이다. 자르 테크놀로지는 초소형부터 중대형에 이르는 완성된 풀 라이업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불독을 형상화한 위트 넘치는 디자인을 갖고 있는 에어로불 HD 블루투스 스피커는 HD라는 제품명에 걸맞은 뛰어난 해상도의 음악을 구현하며, 화이트, 레드, 매트 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제공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르 테크놀로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해골 모양의 에어로스컬 HD 역시 뛰어난 해상력의 블루투스 무선 사운드를 구현하며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한다. 국내에서는 선호도가 가장 높은 매트 블랙 컬러가 우선 출시되며, 추후 다양한 컬러가 추가될 예정이다.

▲ 자르 테크놀로지 에어로스컬 HD (AeroSkull HD)

두 제품 모두 최대 120와트의 강력한 출력으로 소형 무선 스피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풍부하고 뛰어난 해상도의 2.1채널 사운드를 제공한다. 애플 라이트닝 독, 블루투스 APT-X, NFC 등 무선 전송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와 무선 연결하여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3.5mm 케이블 연결을 통해 유선으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에어로불 HD 및 에어로스컬 HD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2백 6십 9만 원, 7십 9만 원 이며, 젠하이저 뮤직 카페(1644-9770), 롯데백화점 명동점 더 가젯 매장(02-2118-6159),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압구정) WEST 5층 게이즈샵(02-6905-3979),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B2 젠하이저 매장(031-695-2233) 등 자르 테크놀로지 블루투스 스피커 공식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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