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이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커맨더' 출시 이래 가장 대규모의 업데이트인 '월드 인 컨플릭트'(Worlds in Conflic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커맨더'는 디즈니 인터랙티브에서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와 배경 등을 접목해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스타워즈'의 네 번째 에피소드인 '새로운 희망'(A New Hope)과 다섯 번째 에피소드 '제국의 역습'(The Empire Strikes Back) 사이에 제국군의 요새인 '죽음의 별'이 황폐해진 후 반란군과 제국군의 전쟁이 격화되었을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반란군, 제국군 중 하나를 선택해 사령관이 되어, 기지를 건설하고 유닛을 훈련시켜 기지를 방어하고 스타워즈에 나오는 무기와 유닛, 운송수단을 이용해 적에 대항해야 한다. 다른 플레이어들과도 동맹을 만들어 강력한 분대를 결성할 수 있고, 다양한 행성으로 여행을 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워즈'의 세계관 안에서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무기를 가지고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색다른 매력에 힘입어 출시 후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1천 8백만 건에 이르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은하계 지도를 선보이는 '스타워즈: 커맨더'는 플레이어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스타워즈' 행성 간 이동 기능을 추가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기존의 타투인(Tatooine) 행성 뿐만 아니라 야빈 4(Yavin 4), 호스(Hoth), 에르킷(Er’Kit), 단도란(Dandoran)과 같은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세계들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전투를 벌일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업데이트 '월드 인 컨플릭트'(Worlds in Conflict)’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관계자는"'스타워즈: 커맨더'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타워즈의 스토리텔링이 적용된 모바일 게임으로, 올해 12월 17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개봉을 앞두고 더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스타워즈: 커맨더'의 국내 플레이어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커맨더'는 애플 앱스토어 iOS 버전(https://goo.gl/gaaikj)과 안드로이드 버전(https://goo.gl/Nxk8f4)으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모두 한글로 플레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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