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모델러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는 8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에 소재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3D프린팅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천만 창의 메이커스 양성 정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3D프린팅 분야의 교육 전문업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지난 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발주한 3D프린팅 교육과정 개발 및 강사인력 양성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3D프린팅 전문강사를 배출하였던 인텔리코리아는 8월10일부터 초·중·고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활용 및 교수법 등을 3일(24시간)간 무료로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3D프린팅의 방식, 절차와 응용사례 ▲학생들에게 3D모델링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 ▲학생들의 창의력을 최대화 하는 방법 ▲STL 다루기와 G-CODE 변환 ▲3D프린터 설정 및 작동원리 ▲3D프린팅 동아리 지도방법 등을 습득하여 교사 스스로 3D프린팅 기술을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연수받은 선생님이 학생 지도를 위한 커리큘럼 개발 시에 도움이 될 3D프린팅 도서(3D프린팅바이블) 제공을 하면서,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명령어 익히기와 다양한 형태의 3D디자인 따라하기 동영상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이번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3일간의 연수과정이 초중고생들의 스팀교육은 물론 자유학기제 운영이나 3D프린팅 방과후수업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 희망 교사는 해당교육청이나 인텔리코리아(www.cadian3d.com)에 신청하면 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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