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Gibson Innovations)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춰 소장 음반은 물론, 스마트폰의 음악까지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 오디오 시스템 'BTM 23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TM 2360은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랩탑 등의 기타 블루투스 지원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해 고음질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스피커 분리형 오디오 제품이다. 스피커의 돔 트위터(Dome Tweeter), 4인치 우퍼, 베이스 리플렉스(Bass Reflex) 시스템을 통해 섬세하고 왜곡 없는 음질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Clear·Powerful·Warm·Bright 등 4가지 모드에 따라 음향 주파수를 조절하는 디지털 사운드 컨트롤(DSC) 기능을 통해 클래식, 재즈, 락, 힙합 등 사용자의 취향에 최적화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BTM 2360은 또한 CD플레이어를 통해 오디오 CD, MP3 CD 감상은 물론 USB 다이렉트를 통해 간편하게 MP3 음악 파일도 재생할 수 있으며, 외부기기(AUX) 입력 단자를 통해 외부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주파수를 기억하는 FM 라디오 수신 기능과 시계, 알람, 취침 타이머 등의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심플하고 모던한 블랙 색상의 디자인은 집안 어디에 놓아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은 20만 9천 원.
깁슨 이노베이션스 관계자는 "신제품 BTM 2360은 소장 가치를 생각해 열심히 모아 놓은 음반은 물론,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음악까지 모두 집 안에서 고품질의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필립스 마이크로 오디오 시스템 BTM 2360은 필립스 사운드몰(www.philipssound.co.kr)을 비롯한 유명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할인점, 전자양판점) 판매는 진행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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