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업체 ㈜프리텔레콤(대표 김홍철)은 내달 9일까지 건전한 통신문화 조성과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알뜰폰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에서 가계통신비 부담해소를 목표로 활성화한 알뜰폰이 휴대폰 사용자의 10% 이상이 사용하는 보편화된 통신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에서는 '알뜰폰'이라는 단어를 생소하게 느끼고 있어 전 국민적으로 알뜰폰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프리텔레콤의 '대학생 알뜰폰 홍보대사'는 약 7주간 진행되며, 알뜰폰 홍보 아이디어 및 알뜰폰에 대한 정보 전달 등 여러 미션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SNS 활용 가능한 전국 20대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알뜰폰 홍보대사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주 단위로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와 통신비를 지원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홍보대사에게는 장학금 최대 300만 원과 프리텔레콤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원은 프리텔레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 후 신청 가능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똑같은 이동통신서비스를 반값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알뜰폰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와 신뢰성으로 알뜰폰 사용을 주저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알뜰폰의 혜택과 장점이 올바르게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뜰폰 홍보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텔레콤 홈페이지(www.fre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리텔레콤은 지난 2012년 '휴대폰 오래 쓰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 미스코리아를 알뜰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알뜰폰 알리기에 앞장선 바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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