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www.britz.co.kr)는 하이파이 오디오 마니아를 겨냥한 120W 고출력 2채널 북셀프(bookshelf) 타입의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R-2000 DB'를 선보인다.
휴대성을 앞세운 작은 크기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대부분이었다면 '브리츠 BR-2000 DB'은 고출력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사운드를 지원,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음원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으며, 옵티컬과 2개의 라인 입력도 지원해 거실은 물론 넓은 공간의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좌우 각각 25mm(1인치) 실크돔 트위터(silk dome tweeter)와 알루미늄 진동판을 사용한 132mm(5인치) 크기의 우퍼(woofer)가 적용되었으며, 총 120W 고출력을 갖춰 깊고 단단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더불어 100퍼센트 MDF 재질을 사용해 소리에 단단함을 더했으며, 불필요한 울림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왜곡도 잡았다고.
측면은 하이그로시로 마감 처리하고 그 외 부분은 가죽 무늬를 넣어 하이파이 스피커로서 정통성을 부여하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렌드에 맞게 블루투스, 옵티컬(광) 등 입력방식도 다양화했다. 오디오 입력 단자로서 많이 사용되는 라인(LINE) 입력은 두 개를 지원해 여러 기기를 연결해야 될 경우 매번 케이블을 빼고 꽂을 필요가 없다. RCA 타입의 커넥터로 연결되며, MP3P 등 소형 오디오기기와 연결을 위해 3.5mm 변환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모바일 트렌드에 맞춘 블루투스 기능도 장점이다. 간단한 페어링 과정만 거치면 스마트폰, 태블릿의 소리를 120W 고출력으로 즐길 수 있다. 대부분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을 이용하는 만큼 무선으로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PCM 방식의 광(OPTICAL) 입력 기능도 지원된다. 이를 통해 PCM 방식으로 광출력 되는 기기를 '브리츠 BR-2000DB'와 연결하면 손실없는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4와 같은 콘솔게임기도 연결이 가능해 TV에 내장된 스피커나 일반 데스크톱 스피커 이상의 강력한 사운드로 게임의 몰입감을 더해준다.
마스터 음량을 비롯해 고음(Treble)과 저음(bass)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노브를 우측 스피커 뒤쪽에 위치시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무선 리모컨도 제공해 전원, 볼륨, 입력소스 전환 등을 더욱 간편하게 콘트롤 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전형적인 북셀프(bookshelf) 타입으로, 파워풀한 성능을 내 데스크톱, 노트북 등 PC 환경은 물론,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 태블릿PC, 그리고 광출력을 통한 플레이스테이션4와 같은 콘솔게임기도 연결해 쓸 수 있다"며, "고급스러운 외형과 뛰어난 마감으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4개의 유닛을 통해 내뿜는 120W 고출력은 영화와 음악, 게임 등 어떤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최고의 사운드로 감동을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브리츠 BR-2000 DB'는 7월 17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29만 원 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브리츠(www.britz.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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